65세이상 노인 혜택 요금 감면 가이드

나이가 들어가며 마주하게 되는 노후는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65세이상 노인 혜택들을 잘 활용한다면,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여기서는 만 65세가 되면 이용할 수 있는 65세이상 노인 혜택 중에서 교통비 감면부터 시작해, 의료, 통신비, 공과금 할인 등 다양한 노인 혜택을 소개합니다.

65세이상 노인 혜택 - 교통비 요금 감면

대중교통의 혜택

철도: KTX, 새마을호는 30%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통근열차는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항공: 대한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연안여객선은 2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버스: 2022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 버스도 있습니다. 충남 전지역, 충북 옥천군, 강원 정선군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이며, 다른 지자체들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65세이상 노인 혜택 - 의료비 혜택

임플란트: 평생 2개에 대해 본인부담률은 30%입니다. 차상위 계층 및 특정 질환자는 더 낮은 비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틀니: 7년에 한 번, 본인부담률은 30%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차상위 계층 및 의료급여대상자에게는 추가적인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65세이상 노인 혜택 - 이동통신 요금 할인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은 이동통신 요금에서 매월 최대 1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요금의 50%까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65세이상 노인 혜택 - 노인복지시설의 공과금 할인

경로당과 같은 노인복지시설은 전기요금 30%, 도시가스 5~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전력공사나 관련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65세이상 노인 혜택 - 상수도 요금 및 하수도사용료 감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상수도 및 하수도 사용료 감면은 지역별로 다른 정책을 가지고 있어, 지역의 환경부나 상하수도 사업소에 문의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소득 지원 정책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이동통신요금 감면 혜택도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 1,000원이 제공됩니다.

일자리 지원 정책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지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직종은 만 60세 이상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고용지원 정책을 통해 민간기업에서의 취업도 지원됩니다.

건강 지원 정책

어르신 실명예방 관리사업에 따라 저소득층 중심으로 눈 검진과 개안수술이 지원되며,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과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이 만 60세 이상 대상으로 확대되었으며,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본인 부담률도 인하되었습니다.

돌봄 지원 정책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통합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거 지원 정책

고령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제공과 연금형 매입임대 도입을 통해 노후에 맞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택 개보수 지원을 위한 수선유지급여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역량강화 지원 정책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후설계 서비스를 통해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습니다.